「아샤(阿霞) 식당」 상표권 소송 마무리, 양측 화해 선언
K260706Y2 Sep. 2026(K324)
대만 남부 타이난(台南)의 오랜 전통 대만 음식점 「아샤(阿霞) 식당」1)을 둘러싼, 5년간의 가족간 상표권 소송 끝에, 양측은 「분업 경영 합의」를 공동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화해를 선언했다.
「아샤(阿霞) 식당」의 창업자인 우진샤(吳錦霞)는 2009년 은퇴 후 경영권을 점차적으로 이양했다. 오프라인 식당의 운영권과 관련 상표권은 둘째 동생의 아들인 우룽찬(吳榮燦)에게, 현재 실제 식당은 3대째인 우젠하오(吳榮燦)가 운영하게 하였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과 냉동식품 배달 사업의 운영권 및 상표권은 다섯째 동생의 딸인 우칭룽(吳青蓉)에게 이전하였다.
오프라인 식당 책임자인 우젠하오(吳健豪)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계약을 위반했다. 그는 「아샤(阿霞)」, 「아샤 식당(阿霞飯店)」 등의 이름을 인터넷에서 사용하여 배달 상품, 온라인 쇼핑 및 상품을 홍보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는 상표권 침해 의혹을 받았다. 이후 온라인 판권을 보유한 우칭룽(吳青蓉)이 권리한계를 넘어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우젠하오(吳健豪)를 고소했고, 양측은 5년간에 걸쳐 소송전을 벌였다.
상표권 분쟁의 추가 확대를 막기 위해 양측은 최종적으로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사업을 분업 경영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이에 의하면, 우젠하오(吳健豪) 측의 오프라인 매장은 「원조 아샤(阿霞) 식당」2)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합의된 범위 내에서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우칭룽(吳青蓉) 측은 「아샤(阿霞) 식당 온라인 쇼핑몰」을 공식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2026.07)
역주:
1) 원문의「阿霞飯店」을 의역했다.
2) 원문은「尋真阿霞飯店」이다. “尋真”은 고객에게 "가짜나 유사 브랜드에 혼동하지 않고, 진정한 원조의 맛과 정성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가했다고 본다. 따라서 이를 “원조”라고 의역했다.









